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예민
예민 2집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풀잎과 꽃송이로 작은 꽃모자를 엮어 두고, 그 모자를 좋아하는 이에게 씌워주고 싶어한다. 냇가에 고무신을 벗어놓고 발을 담근 채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기다리는 모습에서 순박한 첫사랑의 조심스러운 기대가 드러난다.

노을이 냇물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저녁달이 뜨는 풍경 속에, 꽃모자만 물 위에 떠내려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전하지 못한 마음과 이루어지지 못한 짧은 짝사랑의 여운을 남긴다.

풀잎 새 따다가 엮었어요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예쁜 꽃 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 모자 떠가는데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풀잎 새 따다가 엮었어요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예쁜 꽃 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 모자 떠가는데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 모자 떠가는데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