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픈엔딩 (Feat. 조원선 Of 롤러코스터)

에픽하이
신발장 SHOEBOX

이 노래 이야기

위로받기 위해 구걸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시작하는 노래입니다. 화자는 감성에 기대는 위로도 싫고, 무심함을 바란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방어합니다.

"이번은 다르다고"라는 말에 매번 속으면서도 결국 같은 결말로 끝나는 사랑을 반복해 왔다는 걸 인정합니다. 헤어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는 태도 뒤에는, 늘 버림받는 쪽은 자신이었다는 자조가 깔려 있습니다.

마지막엔 네가 나를 죽였다는 말을 반복하며, 애써 태연했던 감정이 결국 무너지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헤어짐을 쿨하게 넘기려 애쓰다 무너지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곡입니다.

This goes upTo all the heart brokenNo, never like

말해 뭐해?위로 받기 위해 구걸하지 않아 감성팔이는 질색 (질색)난 행복에 인색해'돈 내'란 말 보다 싫은 말이 '힘내 (힘내)'술, 사람, 다 쉽게 취하고 끝이 추잡한 나툭하면 성질 내고 판을 깨좋아 죽을 것 같다가도

미워서 죽일 듯이 끝장을 내어차피 이별은 멀쩡히 숨 쉬는 이마음에 묻게 하는 그런 죽고 죽이는 일묻지 마, 나 괜찮은지내가 바라는 건 나를 닮은 무심함온 세상이 떠는 같잖은 청승사랑 따위 거룩해 봤자 그저 본능웃겨, 인간과 짐승을 나누는 게 인간을 짐승 만드는 게

이번은 다르다고매번 날 속여봐도어김없이 언제나 그랬듯이끝나겠지사랑을 하는 건지이별을 하려고 만나는 건지또 다시 날 찾아온헤픈엔딩

깨진 거울에게 하는 말어렵게 만나 쉽게 이별 할 때마다술잔 속에 채운 그 술처럼 투명했더라면조금의 숙취라도 있겠지넌 금새 또 한 모금 해목을 매, 첨엔 확 불타는 너야식을 땐 그 사람 목에 쇠사슬 거는 너야늘 다른 거야, 그 사람을 떠나야 했던 이유이별 이후, 버림받은 쪽은 always you너에겐 사랑이란 노름이다른 누군가에겐 전재산인 걸 모르니?사치스러운 눈물로 동정을 산 후 그 빚은다음 사람이 대신 갚는 그 reason누가 알아, 맘대로 해마음에 드는 사람에겐 마음의 반대로 해참 외롭게 사는 네가아니 내가 잘 됐으면 좋겠다

Love's got me singing like

난 오히려 잘 된 것 같아너라고 다를 건 없잖아늘 같은 엔딩그저 그런 해프닝이 헤픈 엔딩뭐 어쩌겠어

이번은 다르다고매번 날 속여봐도어김없이언제나 그랬듯이끝나겠지사랑을 하는 건지이별을 하려고 만나는 건지또 다시 날 찾아온헤픈엔딩

해피 엔딩

해피 아니 헤픈 나

안녕와 안녕으로시작과 같은 말로 끝나는 건다 이유가 있겠지

사랑을 하는 건지이별을 하려고 만나는 건지또 다시 날 찾아온헤픈엔딩

네, 네, 네, 네가 나를 죽였었어헤픈엔딩이제 끝이라고 말했었어헤픈엔딩네가 아픈 나를 죽였었어헤픈엔딩이제 끝이라고 말했었어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