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생각

신혜성
연가 2008 (4CD)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눈을 뜨자마자 두 사람 사이가 어색해졌다는 걸 예감으로 알아챕니다. 늘 같은 생각을 하던 사이였기에, 헤어짐마저 같은 마음일까 봐 두려워합니다.

"이번만은 아니길 바래"라고 되뇌면서도 이미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고, 마음이 아픈 것을 상대를 향한 마지막 선물이라 부릅니다.

꿈에서 깬 듯한 혼란 속에서, 같은 생각과 같은 꿈을 꾸었던 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받아들이는 노래입니다.

눈을 떠 보니 어딘가 어색해 진건그냥 나만의 예감이 아닌가봐늘 그랬듯이 늘 같았던 우리 생각은헤어질 때도 이렇게 같은가봐

아니길 바래 이번만은 아니길 바래우리 생각이 같지 않기를 바래늘 그랬듯이 내 곁에서 웃어주겠니이젠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아니라면 내 사랑이 아니면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살겠지만이렇게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너를 향한 내 마지막 선물

눈을 떠보니 잠에서 깨어났나봐얼마나 오래 꿈꾸고 있었는지하늘을 보니 내 눈가에 눈물이 고여다시 눈감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

아니라면 내 사랑이 아니면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살겠지만이렇게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너를 향한 내 마지막 선물

늘 같은 생각과 같은 꿈을 꾸기를그렇게도 깊게 원했었지만이게 우리 마지막 같은 생각이란걸다신 같을 수 없는 생각인걸눈을 뜨면 내 사랑이 맞다면그냥 아무 일도 없던 걸로 되기를이렇게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너를 향한 내 마지막 선물내 마지막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