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응답하라 1988 삽입곡)

신촌 블루스
신촌 블루스 Best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골목길에 접어들 때마다 가슴이 뛰면서도, 커튼이 드리워진 그녀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기만 한다. 수줍은 그녀가 창을 열고 볼까 봐 마음을 조이는 모습은 짝사랑 초기의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담고 있다.

"만나면 아무 말 못 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라는 구절은 막상 마주치면 말 한마디 못 하고 돌아서서야 후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짚어낸다. 바보처럼 고백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거듭되는 구조 자체가,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순수한 애정을 효과적으로 그려낸다.

골목길 접어들 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 하고서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오

골목길 접어들 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있었지)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말없이 바라보았지 hey

만나면 아무 말 못 하고서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hey

골목길 접어들 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말없이 바라보았지 hey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말없이 바라보았지 h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