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 말할 수 있는 건

신성우
응답하라 1994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어릴 적 뛰놀던 놀이터가 회색 건물로 바뀌어버린 풍경을 보며, 변해가는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간직한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서로 귀찮게 하거나 핑계로 멀어졌던 순간들을 돌아보면서도, 결국 "네가 내게로 오길 바랬지"라는 구절처럼 자신 역시 다가가는 데 소극적이었음을 인정한다.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생각만해도 느낌이 편한 것, 항상 내가 널 믿을 수 있는 것"이라는 후렴은 거창한 정의 없이도 우정의 본질을 간결하게 요약한다. 조그만 오해도 필요치 않고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이라는 구절을 거듭 덧붙이며, 우정이란 상대를 탓하기보다 스스로를 성찰하는 데서 완성된다는 생각을 전한다.

나 어릴적뛰놀던 놀이터에회색 건 물이들어 서있고길을 걷던 수녀의옷자락엔어린 아이의그 미소도 없고그렇게만 자꾸변해만 가는시간속에 묻어 둔친구의 미소해묵은 착각속에바라본 너의 모습

때론 네가 나를귀찮게 할때이유 아닌 이유로멀어져 왔고때론 내가너를 탓한 핑계로나의 마음을위로해 왔지내가 네게로가기보다는네가 내게로오길 바랬지해묵은 욕심속에말해온 너의 모습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생각만해도느낌이 편한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항상 내가 널믿을 수 있는 것

해묵은 욕심속에말해온 너의 모습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조그만 오해도필요치 않은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바로 내 자신을돌이켜 보는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생각만 해도느낌이 편한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항상 내가 널믿을 수 있는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조그만 오해도필요치 않은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바로 내 자신을돌이켜 보는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생각만해도느낌이 편한 것친구라고말할 수 있는건항상 내가 널믿을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