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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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

이 노래 이야기

비가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옛 이별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화자의 심정을 그립니다. 우산 속에서 느꼈던 상대의 작은 떨림, 정류장에서 나누던 대화 같은 구체적인 장면들이 빗소리와 함께 떠오릅니다.

"비가 내려 하필 또" 잠도 못 자게 만든다는 구절이 반복되며, 비가 올 때마다 잠 못 이루는 밤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영원할 수 없어서 엇갈렸다는 자조 섞인 물음으로, 이별의 이유를 스스로에게 되묻는 곡입니다.

비가 오던 우산 속젖은 너의 어깨 끝작은 떨림도 느낄 수있었던 너와의 거리

비가 오던 정류장바라보던 네 눈빛너도 생각날까밤새 나누던우리의 얘기들

비가 내려 오늘도아픈 비가와너를 보냈던그날처럼 말야

비가 내려 하필 또잠도 못 자게아직인가봐난 아직도널 기다리나 봐

비가 오던 그날 밤사랑했던 너와 나마지막까지걱정하던 너날 안아주던 너

비가 내려 오늘도아픈 비가와너를 보냈던그날처럼 말야

비가 내려 하필 또잠도 못 자게아직인가봐난 아직도널 기다려

모든 건영원할 수 없어서우린 그렇게엇갈린 걸까

모든 건영원하지 못해서그때 우린행복했을까

비가 내려 오늘도아픈 비가와너를 보냈던 (보냈던)그날처럼 말야

비가 내려 하필 또잠도 못 자게아직인가봐난 아직도널 기다리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