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버스커 버스커
슈퍼스타K3 TOP 11 Part.3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바람 부는 어느 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정류장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사람을 발견합니다. 까치발을 들고 얼굴을 찾아 헤매는 모습, 예전에 사준 옷을 입고 온 모습을 보고는 아무 말 없이 끌어안고 눈물만 흘립니다.

터지는 울음을 입술 물어 삼키며 버스에서 일어서는 장면, 낙엽이 뒹구는 정류장의 풍경이 계절의 흐름과 함께 잔잔하게 겹쳐집니다.

"그대여서 고마워요"라는 말에는 거창한 설명 없이도 전해지는 벅찬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기다려 준다는 사실만으로 벅찬 순간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해질 무렵 바람도몹시 불던 날집에 돌아오는 길버스 창가에 앉아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난 그저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어리석은 지모진 세상이란 걸아직 모르는 지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내려야지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희미하게 일렁이는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그댈 안고서그냥 눈물만 흘러자꾸 눈물이 흘러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Oh, 그대여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희미하게 일렁이는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oh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그댈 안고서그냥 눈물만 흘러자꾸 눈물이 흘러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Oh, 그대여그대여서 고마워요

Yeah, oh-oh-oh, oh-ohYeah, no-oh-oh-oh, oh-oh-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