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

백아
테두리

내 오늘도 그댈 담을 말이 없는 걸뜸을 들이다 그댈 추억하오늦은 밤 꺼내서 미안해누구를 위한 그 사랑 노래를

꽃 남방 정든 훈장을 쥐고세상에 그대 젊음이 울리면 난기억을 잃고 다시 태어난대도머무르고 싶다 떼를 써요 우 우 우

빛에 테두리를 그리고주위를 맴도는 난 그 달이 될게요

내 맘은 무뎌지지 않으니익숙해지지만 말아주시오 음 음깊어질수록 슬피 운 것도 아닌부슬비처럼 나 살아갈 테요 우 우 우

빛에 테두리를 그리고주위를 맴도는 난 그, 그 달이 될게요

나 비록 그대의 사랑이 될 순 없지만감히 그대 없던 세상을 떠올리느니 사랑이 아니길어리숙한 마음 정리하지 못한어울리지 않는 마음 달고 그댈 바라볼 내가 밉소

왜 나는 마음마저도 노력하고깊어진 내 맘만 초라해지는 걸내 오늘도 그댈 담을 말이 없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