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모니터 안에서만보던 그녈 만났네컴퓨터가 만든 약간의포샵을 걷고 보면 나의 발을
움직이게 한 그녀가 눈앞에 있어평소와는 다른 풍경이 맺혀있는탓 인지 지진이 나버린 내 동공심호흡하고 다시 초점을 맞추면
안녕이란 말이 봉인해제 돼생각을 파먹는 벌레가 머리에있고 입안엔 빙하기가 왔지어디 갈까 이 네 글자 말하기
까지 10분이 걸려들어 간 카페주문을 한 뒤 자리에 앉아 내게주어진 미션은 어색함을 타파어떡하지 고민하며 너를 쳐다봐
자꾸 널 보는 내 시선이 부담돼살짝 눈을 피하는 것 같아그러든 말든 널 계속 바라보면너는 내게 화를 내려 할까
흘러내리는 땀이 입을 녹였는지가까스로 기적같이 말을 꺼냈지실제로 보니 사진의 모습이내 앞에 3D처럼 보인다는 이
말이 네 입꼬리를 위로 올려그와 동시 살짝 접힌 눈으로날 보며 말해 진짜로 자길만나러 올 줄은 정말 몰랐대
나 또한 이럴 줄 몰랐어맘이 하는 생각만을 쫓아서가보는 삶을 갈망했었기에너를 계기로 용기를 내 발을 디뎠네
넌 다시 웃으며 내게 고맙다고 해처음에 어색함은 행방불명 된이 좋은 시간에 갑자기 잠이 와눈을 감았다 뜨니 내 방 천장이야
자꾸 널 보는 내 시선이 부담돼살짝 눈을 피하는 것 같아그러든 말든 널 계속 바라보면너는 내게 화를 내려 할까
동훈아 정신 좀 차려자기 망상이 과해지면그건 병이야 병꿈에서 깬 네 풀린 눈을 보다 보면내 맘이 애석해 넌 계속해표정이 안 좋아
이젠 좀 그만해야지너 때문에 늙는다 내가 헤이하치가될 정도라니까널 좋아해 주는 이쁜 여성과차 옆자리 경쟁에서 밀려나도 좋아
그러니까 연애 좀 해차 있지 돈 있지 더 뭐가 부족해벽과 폰에서 그 사진들 좀 떼인정하기 싫지만, 성격도 좋은데 넌
왜 자꾸 개꿈만 꾸고 있는 거야손만 좀 뻗어봐 꿈을 이룰 거야여자친구와 은하로네 SPORTAGE 타고진짜 갈 수도 있는 거야 누가 알아
자꾸 널 보는 내 시선이 부담돼살짝 눈을 피하는 것 같아그러든 말든 널 계속 바라보면너는 내게 화를 내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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