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뻤어

데이식스
Every DAY6 February

이 노래 이야기

다시 시작하자는 뜻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지나간 사람의 사소한 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보는 노래다.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처럼 구체적인 기억이 나열되고, 매일같이 사랑한다 말해주던 목소리를 떠올린다.

"예뻤어"라는 과거형 표현이 반복되며 이미 끝난 관계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그 시간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 담담한 태도가 곡을 이끈다. 이미 끝나버린 지난날의 한 편의 영화였다는 구절로 마음을 정리하며, 마지막까지도 그 사람이 남긴 눈물마저 예뻤다고 말한다.

지금 이 말이우리가 다시 시작하자는 건 아냐그저 너의 남아있던 기억들이떠올랐을 뿐이야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너는사랑한다 말해줬었지잠들기 전에 또눈 뜨자마자 말해주던 너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예뻤어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다 다그 모든 게 내겐

예뻤어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다 다 지났지만넌 너무 예뻤어

너도 이제는 나와의 기억이추억이 되었을 거야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다지나간 일일 거야

정말 한번도 빠짐없이 너는나를 먼저 생각해줬어아무 일 아니어도 미안해고마워 해주던 너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예뻤어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다 다그 모든 게 내겐

예뻤어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다 다 지났지만넌 너무 예뻤어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이 나어렵게 전화를 걸어볼까생각이 들 때도 많지만Baby, I know it's already over

아무리 원해도 너는 이제이미 끝나버린 지난날의한편의 영화였었단 걸난 알아

마지막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잘 지내라던 그 목소리다 다그마저도 내겐

예뻤어내게 보여준 눈물까지너와 가졌던 순간들은다 다 지났지만넌 너무 예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