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코]yeah uh we make it move the night오늘은 즐거운 friday night한동안 못 봤던 친구놈들과 회포나 풀자 다들 오랜만일에 중독된 놈들은 술 한잔으로 해독해백수들은 내일부터 기분 새롭게어차피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하루쯤 멈추면 어때 오늘만큼 내 세상웃고 즐기는 사이 맘에 병이 저절로 치료가돼처연한 눈위 내 삶 잠깐의 위로가 되인생이 음악이라면 지금이 바로 간주안주랑 같이 건배 친구들아 빼지말고다 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다 비우고 한 병 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새 집 달라 달라 달라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새 집 달라 달라 달라
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자리를 옮겨볼까 다음 2차는 어딜갈까
친구야 기타를 튕겨죠 그위에 입으로 난 장단을 맞출께술먹고 노래하면 목이 아픈데도고래고래 터져라 내 속을 풀었네아이고 목이야 아이고 이 놈아인생이 undo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냐이제 한모금은 깊이 털어버리고지나간 후회따윈 다 던져버려자 마시고 비워버려 맘에 있는거 따라버려그 동안 쌓인거 있다면 털어버려꾹꾹 눌러 담아서크 자 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새 집 달라 달라 달라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새 집 달라 달라 달라
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자리를 옮겨 볼까 다음 3차는 어딜 갈까
벌써 3차 이곳은 길거리 흔하디 흔한 포장마차도아닌 초등학교 옆 놀이터 한 놈은 고래고래소리쳐 또 한 놈은 화단에 거름주고새벽의 스산함에 몸서리쳐기분처럼 맨 바닥은 울렁울렁하고속은 울렁울렁해서 난 도저히 못참고한 번 올려서 비둘기들 밥 줘속은 쓰리고 머린 좀 아프지만왠지 모르게 이 순간만은 숨가쁘지 않아빡빡하고 각박한 이 세상에서 술기운은잠시나마 분리시킨다 날
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새 집 달라 달라 달라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새 집 달라 달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