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너였다

노을
전부 너였다 Everything was You

이 노래 이야기

큰 상실 앞에서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그린 노래입니다. 화자는 눈물을 닦을 힘도, 숨 쉴 힘도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 그 사람과 함께한 짧은 날들만 못하다고 고백합니다.

수많은 사람 중 하나를 잃었을 뿐인데 세상이 비틀거리는 듯한 절망감을 그리면서도, 사랑이 우스워질 나이까지 시간이 단숨에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보낸다는 건 원래 자신의 것이었다는 뜻이라 되뇌며, 헤어지고 또 헤어져도 결국 그 사람이겠다는 체념으로 끝맺는 노래입니다.

가슴을 떼어 놓은 채 살 순 없나요아무런 느낌도 없는 채로눈물을 닦을 힘도숨 쉴 힘도 이제는 나 없죠

그대는 숨죽여 속으로 울겠죠나보다 더 힘들겠죠다음이 또 있다면 그 땐 늦지않게마음껏 더 사랑할텐데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어떻게 잊을까요 어떻게 견뎌낼까요나는 기도해요 사랑이 우스운 나이까지단숨에 흘러가길

수많은 사람 중 한명일 뿐인데하나 잃었을 뿐인데세상이 비틀대고 아무일도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죠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어떻게 잊을까요 어떻게 견뎌낼까요나는 기도해요 사랑이 우스운 나이까지단숨에 흘러가길

바라만 봐도 좋았던 나였는데욕심이 자라나 이렇게 벌을 받나요

보낸다는 건 내가 가졌던 거겠죠한동안 내 것이던 그대죠그렇게 잊을게요 그렇게 견뎌낼게요보내고 보내도 헤어지고 다시 헤어져도나는 또 그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