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노고지리
7080 추억의 그 시절

이 노래 이야기

이 노래는 책상 위에 놓인 찻잔 하나를 바라보며 쓴 소박한 정물 같은 노래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찻잔은 말을 건네기도 어색할 만큼 다소곳한 존재로 그려진다.

찻잔을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지고 그 열기가 온몸에 퍼진다는 표현은, 말 없는 사물에서도 "소리 없는 정"을 느끼는 화자의 섬세한 시선을 보여준다. 같은 구절이 거듭 반복되며 찻잔이 주는 조용한 온기와 위안을 곱씹는 노래로 마무리된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기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