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너드커넥션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담담히 안부를 묻는 말로 시작해, 많이 사랑했던 것이 오히려 자신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어버린 상황을 고백합니다.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라는 구절로 조용한 작별을 준비하고, 수없이 해봤던 노력에도 가난해진 마음과 영혼이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말하는 순간을 담담히 인정합니다.

스스로를 갉아먹는 밤이 자신을 다 먹어치울 때쯤,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이라는 구절로 상대의 기억 속에서 스스로 지워지길 바라는 쓸쓸한 다짐을 담은 곡입니다.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오늘 날씨만큼 흐렸나요화창하진 않았대도자그만 행복이 깃들었길 바래요나의 하루는 여느 밤과 같았어요모든 게 미워지더니그게 결국 다 후회가 되고전부 다 내 탓이 돼버렸어요

삶이란 건 알다가도 모르겠죠내가 많이 사랑했던 게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더니나를 매달고 싶대요알아요 나도 수없이 해봤어요노력이라는 걸 말예요근데 가난한 나의 마음과 영혼이이제 그만해도 된대요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그동안 고마웠어요이제 다신 볼 수 없기에자그만 행복을 남겨두고 가요스스로를 갉아먹는 나의 밤이날 다 먹어 치울 때쯤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