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김현성
Kim Hyun Sung Volume.1

이 노래 이야기

이 곡은 이별을 받아들이려 애쓰지만 끝내 묻지 못한 질문을 품고 있는 노래다. “내가 왜 싫어졌는지 가르쳐 줄순 없나요”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하는 답답함이 드러난다.

화자는 추억만은 상대의 몫으로 남겨두겠다고 말하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미련을 숨기지 못한다. “아직도 그대 사진은 날 보며 웃고 있는데”라는 구절과 함께, “이러지 말았으면 해요”라는 체념 속 작은 소망으로 곡을 맺는다.

알고 있죠 이것이 끝이라는걸 두번 다시 볼순 없겠죠이젠 나아닌 다른 사람과 또 다른 추억들을 만들어 가겠죠괜찮아요 그대 떠나신대도 추억들은 내맘에 있으니그저 사랑했었던 기억은 그냥 두고 떠나가세요언제부턴가 그대없는 날 보죠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요내가 왜 싫어졌는지 가르쳐 줄순 없나요아직도 그대 사진은 날 보며 웃고 있는데우린 여기까진가요 죽어도 난 아닌가요이해해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돼나봐요이제는 끝인걸 알지만 생각에 마지막엔이러지 말았으면 해요그죠 내가 뭔가 잘못한거죠 원하시면 고쳐볼께요어렵지 않은걸요내가 왜 싫어졌는지 가르쳐 줄순 없나요아직도 그대 사진은 날 보며 웃고 있는데우린 여기까진가요 죽어도 난 아닌가요이해해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돼나봐요이제는 끝인걸 알지만 생각에 마지막엔이러지 말았으면 해요그죠 내가 뭔 가 잘못한거죠 원하시면 고쳐볼께요어렵지 않은걸요다신 울지 않을께요 눈물이 흐를때마다함께한 지난 추억이 초라해질테니까요이제는 끝인걸 알지만 생각에 마지막엔이러지 말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