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김종국
4집 네 번째 편지

이 노래 이야기

가진 것이 없어 마음을 다 전하지 못했던 미안함을 담은 사랑 노래입니다. 화자는 사랑한다는 말조차 아꼈던 자신을 돌아보며, 외로웠을 상대가 불평 없이 웃으며 기다려준 시간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라는 고백을 통해, 값진 선물이 없어도 작은 칭찬 하나에 행복해하던 상대에게 진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이라 말하며, 편지처럼 담담하고 진실하게 전하는 사랑의 맹세로 마무리되는 노래입니다.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사랑한단 말도 지금껏 아꼈나 봐요다 주고 싶은데 두 손이 초라해자신 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 봐요

내가 가진 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좀 더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많이 외로웠을 텐데 불평 한마디 안 하고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세상 어떤 말도 그대 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니다나의 가슴에 새겨 둡니다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항상 마음만 내세운 보잘것없었던내 사랑도 분에 넘친다면서값진 선물이 없어도 칭찬 한마디 앞에도행복하다며 안기던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세상 어떤 말도 그대 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니다나의 가슴에 새겨 둡니다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내 마음 한 곳에 아련한 그리움그대가 아닌 추억들도 참 미안합니다구석구석 그대 없는 곳 하나 없도록한 사람만 채우고 싶은 맘

오늘 태어난 사람입니다다시 마음을 채워갑니다내가 처음으로 배운 말은 그대입니다

내일 세상이 끝날 것처럼나를 다해서 사랑합니다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내 마지막 사랑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