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걸음

김종국
3집 - This is me

이 노래 이야기

힘겹고 외로워도 그리워하지 않는 것이 더 쓸쓸한 일이라는 문장으로 노래는 시작됩니다. 하루하루 쌓여가는 그리움을 고백합니다.

"천 걸음을 가도 만 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떠나고 싶어도 혹시 돌아올까 봐 떠나지 못하는 마음이 이어집니다.

안 돌아와도,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그저 자신 안에서만이라도 제자리걸음이길 바라는, 대가 없는 사랑을 그린 노래로 마무리합니다.

죽도록 힘겨워도몸서리치게 외로워도너를 그리워하지 않는 게더 쓸쓸한 일인데

늘 니 생각 하나에 살고하루를 다 써도 모자라서다음날도 그다음 날에도더해가는 그리움에

또 하루가 흘러또 한 달이 흘러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날이날 반기지만

천 걸음을 가도만 걸음을 걸어도난 언제나 제자리걸음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니가 와 줄까봐

니 소리에 심장이 멎고너의 미소에 몸이 굳어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입술도 채 떼기 전에

또 하루가 흘러또 한 달이 흘러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날이날 반기지만

천 걸음을 가도만 걸음을 걸어도난 언제나 제자리걸음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니가 와 줄 까 봐

왜 항상 사랑을 받는너에겐 관대한 거니이렇게 널 잊지 못한내 앞에서 눈물 나게 하면서

잊는 것보다 아픈 게 나은 거라난 믿으니까

안 돌아와도 돼날 사랑 안 해도 돼넌 내 안에 제자리걸음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

널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