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올까봐 (Feat. 화요비)

KCM
KCM Digital Single

이 노래 이야기

헤어진 사람이 지금은 누구를 만나고 잘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곡이 시작됩니다. 잊을 자신이 없어 여전히 사진만 바라보는 화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난 바보처럼 사랑이 올까봐"라는 구절처럼, 언젠가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헛된 기대 때문에 오히려 잊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이어집니다. 예뻐졌다는 말, 잘 지내냐는 말을 건네고 싶어도 끝내 하지 못하고 삼켜버리는 대목에서 억눌린 그리움이 드러납니다.

그 사람을 지우고 살 수 없어 오늘도 혼잣말로 부르며, 남은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곡이 마무리됩니다.

누굴 보고 있는지 누굴 사랑 하는지날 아직도 기억은 하는지널 지켜주고 아껴 줄 사람 그런 사람 만나서넌 잘 지내는지

잊을 자신 없어서 그럴 자신 없어서니 사진만 또 바라 보는데넌 괜찮을까봐 아주 잘 지낼까봐나를 잊었다면 그땐 어떡해

아직 내게로 달려올 것 같아서내게 미안해 하며 울 것 같아서난 바보처럼 사랑이 올까봐너를 잊지도 못하고오늘도 혼잣말로 널 부르는데

많이 예뻐졌다고 그가 잘해주냐고입술 가득 나 하고 싶은 말끝내 한마디 건네지도 못하고다시 가슴 속에 묻어 둬야 해

아직 내게로 달려올 것 같아서내게 미안해 하며 울 것 같아서난 바보처럼 사랑이 올까봐너를 잊지도 못하고오늘도 혼잣말로 널 부르는데

너를 온종일 그리고 또 찾아봐도너를 사랑한 이 거리만 남아

너를 지우고 살아갈 순 없어서결국 나에겐 너 하나 뿐이라서내 가슴 안에 숨쉬는 사랑을네게 전하고 싶어서오늘도 너를 향해 소리치는데

내 사랑은 너 하나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