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

Agust D
dday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당신은 누굴 사랑하는가, 또 누굴 생각하는가"라고 거듭 물으며 사랑과 그리움의 본질을 되짚는다. "somebody does love, but I'm thinking 'bout you"라는 구절처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 뒤에 숨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당신이 그리워하는 것은 그대일까? 아니면 미화된 기억 저편의 그때일까?"라는 반복되는 질문은, 그리움의 대상이 사람인지 추억 그 자체인지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라는 담담한 체념이 곡 전체의 정서를 이룬다.

Yeah, 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Somebody does love, oh, oh, oh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 you, oh, oh, ohI'm thinking 'bout you

당신은 누굴 사랑하는가, 또 누굴 생각하는가또 누굴 기억하는가, 또 누굴 미워하는가누굴 위해 사는가, 또 누굴 위해 웃는가누굴 위해 우는가, 이것이 사랑 아닐까?

사랑이란 단어의 그 거창함 덕에쉽게 잊고 사는 것이 말야 사랑이라 해당신이 그리워하는 것은 그대일까? (그때일까?)아니면 미화된 기억 저편의 그때일까? (그때일까?)

Yeah, 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Somebody does love, oh, oh, oh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 you, oh, oh, ohI'm thinking 'bout you

참 말야 바람대로 되는 게 없지 (없지)인간관계란 정말 어려워 역시애초부터 맞지 않는 거였어 우리 둘 사이 간극을좁혀 보려는 것 자체가 억지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야 벌써 희미 한 것처럼영원을 노래하던 우린 없어 마치 꿈처럼 (whoa, whoa, oh)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말야 그대일까? (그때일까?)아니면 후회와 미련이 남는 그때일까? (그때일까?)

Yeah, 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 (I'm thinking 'bout you)Somebody does love, oh, oh, oh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 you, oh, oh, ohI'm thinking 'bout you

사랑은 봄날에 쏟아지는 저 햇살 같다가도어느새 밀려와 버린 겨울 바다 거센 파도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그때일까? (그때일까?)아니면 추억 속에 묻어버린 그대일까? (그때일까?)

그래서 난 그저 말없이 웃어보려 해미화된 그때를 회상하기엔 수고스럽기에우리가 추억하고 있는 건 그때일까? (그때일까?)아니면 추억 속에 웃고 있는 그대일까? (그때일까?)

Yeah, 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 (yeah, yeah)Somebody does love, oh, oh, ohSomebody does loveBut I'm thinking 'bout you (I'm thinking 'bout you), you, oh, oh, ohI'm thinking 'bout you